Page 13 - 여행지리 교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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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안내

                                                                                      여행하기 좋은 시기
                                                                                      남아프리카 공화국은 대체로 아프리카 내륙 국가들보
                                                                                      다 시원하고 화창한 기후가 나타나 서핑이나 도보 여
                                                                                      행 등을 즐기기에 좋다. 또한 때 묻지 않은 청정한 자
                                                                                      연과 다양하고 독특한 문화를 경험하기에 적합하다.
                                                                                      간디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여행지인 더반, 요하네스버
                                                                                      그 등 동부 지역은 케이프타운이 있는 서부 지역과는
                                                                                      달리 여름인 11월~3월에 비가 많은 편이다.
                                                                                      이런 점은 주의해야 해
                                                                                      더반은 피서, 휴양, 서핑의 천국으로 휴양지 주변은 비
                                                                                      교적 안전한 편이다. 그러나 요하네스버그는 인종 분
                                                                                      리 정책인 아파르트헤이트의 영향이 아직 남아 있어
                                                                                      상대적으로 위험한 여행 지역이다. 따라서 특정 종교
                                                                                      나 민족 또는 인종을 차별하는 발언이나 행동은 절대
                                                                                      하지 말아야 한다.





















                                               ◀ 헌법 언덕의 감옥                                  ◀ 하미디아 모스크
                                               요하네스버그의 헌법 언덕                                간디와 간디의 지지자들이 여행
                                               에는 간디가 투옥되었던 감                              통행 문서를 불태웠던 가마솥을
                                              옥이 있다.                                      재현한 기념물이 설치되어 있다.




















                       간디, 감옥에 투옥되다(1907년, 요하네스버그)                     간디, 성난 사람들을 모으다(1908년, 요하네스버그)
                       1907년 간디는 인도인에게 지문 등록을 강요하는 법안에 대한 반대 운동을       간디는 하미디아 모스크에서 이슬람교도, 힌두교도, 크리스트교도 등 3
                       주도하였다. 이때 폭력을 쓰지 않고 저항해 잘못을 바로잡고 진리를 일깨우        천여 명의 지지자와 함께 백인 이외의 사람들에게만 발급된 여행 통행 문
                       는 정신인 비폭력 저항주의(사티아그라하) 사상이 싹트게 되었다.             서를 불태웠다. 이 사건은 비폭력・불복종 운동의 실질적인 시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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