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31 - 여행지리 교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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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해 보자!
▼ 자료 5 킬링필드 유적지(캄보디아 프놈펜)
1975년 캄보디아의 공산주의 무장 단체이던 크메르 루주(붉은 크메르) 정권은 론 활동 ➊ 빈칸에 들어갈 알맞은 말을 써 보자.
놀 정권을 무너뜨린 후 1979년까지 노동자와 농민의 유토피아를 건설한다는 명분 아
1 여행이란 전쟁, 학살 등 비극적 역사
래 최대 200만 명에 이르는 지식인과 부유층을 학살하였다. 킬링필드는 크메르 루
의 현장이나 엄청난 재난과 재해가 일어났던 곳을
주가 자행한 학살로 희생당한 사람들을 한꺼번에 묻은 집단 매장지이다. 현재까지
돌아보며 교훈을 얻는 여행이다.
20,000개 이상의 킬링필드가 발견 및 발굴되었다. 청아익 대량 학살 센터는 수많은
킬링필드 중 한 곳이다. 2 폴란드의 오시비엥침에는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타이 라오스 유대인 대량 학살과 같은 비극적 사건이 벌어졌던
현장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수용소
캄보디아 가 있다.
프놈펜
베트남
0 100 km 활동 ➋ [자료4~6]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역사적 교훈
을 이야기해 보자.
활동 ➌ 다음에 제시된 여행 장소 중 하나를 골라 배
▲ 프놈펜 청아익 대량 학살 센터의 위령탑 울 수 있는 역사 교훈 내용을 정리해 보자.
베를린 장벽
▼ 자료 6 9·11 추모 공원, 그라운드 제로(미국 뉴욕)
0 1,000 km 캐나다 히로시마 평화 기념관
미국 뉴욕
멕시코
여행 장소
역사
교훈 내용
▲ 9·11 추모 공원의 모습
2001년 9월 11일, 테러가 발생했던 미
국 뉴욕의 옛 세계 무역 센터가 무너진 현
장(그라운드 제로) 역시 대표적인 역사 교
훈 여행 장소이다. 그라운드 제로에 마련
▲ 추모 공원에 새겨진 희생자의 이름
된 추모 공간인 ‘9・11 추모 공원(메모리얼
& 뮤지엄)’에는 테러 희생자의 이름이 적혀 있다. 그라운드 제로는 원래 ‘폭발로 아무
것도 남지 않은 자리’를 뜻하지만, ‘새로운 출발의 자리’라는 의미도 담고 있다. 여행객
은 그라운드 제로 방문을 통해 폐허의 공간에서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희망을 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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