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92 - 생활과 과학 교과서
P. 192
▲ 쇠라(Seurat, G. P.; 1859~1891) 「그랑자트섬의 일요일 오후」
원색에 가까운 색을 점으로 찍어 그린 그림으로, 나열된 색채는 눈이 아니라 우리의 뇌 속에서 어우러져 보이기 때문에
풍성한 색채로 느껴진다.
프랑스의 화가인 쇠라는 색채의 과학적인 적용이 다른 자연 법칙과 비슷하다고 생
각하였다. 색을 혼합하면 합쳐진 색이 어둡고 탁해진다는 사실을 누구보다도 잘 이해
하고 있었던 쇠라는 물감을 직접 섞는 대신 수많은 색을 점으로 찍어 표현하는 점묘
법으로 빛의 합성 효과를 더욱 잘 표현하였다.
▲ 빛의 합성
탐구 활동 그리기 과학적 탐구 능력 과학적 참여와 평생 학습 능력
점묘화에 담긴 빛의 합성
과정
준비물
물감, 면봉, 접시, 도화지 1 점묘법으로 표현할 대상의 밑그림을 그린다.
2 접시에 사용할 색상의 물감을 덜어낸다.
3 면봉으로 물감을 묻혀 종이에 찍어 가며
그림을 완성한다.
토의
1 원하는 색을 표현하기 위해 어떤 과학적 원리가 적용되었는지 이야기해 보자.
2 미술 작품 속에 포함된 다른 과학적 원리를 조사하고 이야기해 보자.
190 4. 문화생활